이 대통령은 이날 해수부 및 해경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경과와 함께 직원 정착 상황, 북극항로 추진 과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약이었다. 해수부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 이전을 완료하기로 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해수부 직원들 또한 부산으로 이전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관련 지원책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추진 과제 등도 주요 안건으로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북극항로 추진 역시 이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대선 후보 시절부터 부산을 찾을 때마다 이를 강조해왔다. 북극항로 개척에 성공할 경우 해상 물동량을 대거 부산항으로 유치할 수 있으며, 북극해 자원 개발 프로젝트 참여라는 부가 효과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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