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려가 현실로’ 일본 국대 핵심 MF,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월드컵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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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우려가 현실로’ 일본 국대 핵심 MF,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월드컵 출전 불투명

인터풋볼 2025-12-23 05:3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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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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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나미노 타쿠미가 소속팀 AS 모나코에서 경기 도중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AS 모나모는 22일(이하 한국시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가 오세르와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라며 “미나미노는 회복 기간 동안 구단 전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AS 모나코는 21일 프랑스 오세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베 데샹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오세르를 만나 2-1로 승리했다.

이날 AS 모나코는 엘리세 벤 세기르가 멀티골을 몰아치며 이겼다. 그러나 승리에도 불구하고 AS 모나코가 웃지 못했다. 미나미노의 부상 때문이었다. 전반 36분 미나미노가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무릎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심각한 부상을 직감한 듯 얼굴을 가린 채 경기장에서 나갔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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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AS 모나코 세바스티앵 포코뇰리 감독은 “미나미노는 입원했다.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십자인대 파열 가능성도 있다. 심각한 게 아니길 바라지만 초기 검사에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AS 모나코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보통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될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다. 회복에도 긴 시간이 소요된다.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 미나미노가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

미나미노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리버풀에 합류했지만 부진했다. 이후 사우샘프턴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 AS 모나코로 이적했으나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반전이 있었다. 미나미노는 2023-24시즌 31경기 9골 6도움을 몰아치며 AS 모나코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43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21경기 4골 3도움을 만들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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