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수소차(수소연려전지) 강국이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차 와 전기차 선택은 자동차 업계의 오랜 고민이다.
모두 무조건 장점만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단점만 갖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수소차의 절반은 한국산이다.
올 1~3분기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은 89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4994대를 판매해 점유율이 55.7%로 전년(31.1%)보다 높아졌다고 중앙선데이가 20일 보도했다.
현대차에 이어 중국(31.9%), 토요타(10.6%), 혼다(1.7%) 순으로 판매되었다.
문제의 핵심은 향후 수소차 시장의 확장성인데, 수소차 시장은 2033년까지 5480억 달러(약 811조원) 예상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공해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으므로 환경오염이 적으며, 적은 연료량으로도 먼거리 주행이 가능하지만 심한 차량 사고 시에는 수소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리스크다.
또한 수소를 생성해 내는 데 있어 에너지 소모가 커 경제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단점이 해결 될 경우 아주 바람직한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부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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