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먹튀 오명 벗나 했는데...’ 리버풀 2,489억 ST 이삭, 다리 골절 의심 “몇 달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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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튀 오명 벗나 했는데...’ 리버풀 2,489억 ST 이삭, 다리 골절 의심 “몇 달 결장 불가피”

인터풋볼 2025-12-23 0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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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 바이블
사진= 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알렉산더 이삭이 부상으로 몇 달간 결장이 예상된다.

리버풀은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2-1로 꺾었다.

원정 경기에 나선 리버풀이지만, 일찍부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3분 사비 시몬스가 버질 반 다이크의 발목을 밟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기 때문. 이후 리버풀은 수적 우위를 등에 업고 유리한 흐름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를 바꿨다. 우측 풀백으로 출전한 코너 브래들리가 통증을 호소해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리버풀은 브래들리를 빼고 공격 강화를 위해 알렉산더 이삭이 들어가 최전방에 투입했다.

이 선택이 통했다. 이삭이 투입한 지 10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불운이 찾아왔다. 이삭이 득점하는 과정에서 미키 판 더 펜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그대로 땅에 쓰러진 것. 쉽게 일어나지 못한 이삭은 결국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떠났다. 리드를 가져간 리버풀이 결국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이삭의 부상 문제가 우려됐다.

이삭의 부상 정도는 가볍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삭의 하체 손상 정도가 크게 우려된다.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몇 달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장기 결장이 예상되어 리버풀은 공격진 운용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삭은 올 시즌 리버풀이 PL 역대 최대 이적료인 1억 2,500만 파운드(약 2,489억 원)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지불 후 데려왔다. PL 정상급 공격수인 만큼 최전방에 힘을 보탤 것이라 예상됐지만, 아직까진 활약이 초라하다. 이적 과정에서 전 소속팀 뉴캐슬과 갈등이 생겨 프리시즌,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는데 그 여파가 남았다. 아직까진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공식전 16경기 3골 1도움밖에 그쳤다.

최근 어느 정도 폼을 회복했던 이삭이지만, 이번 부상으로 장기 부상으로 빠지는 것이 유력해졌다. 후반기 반등을 노리던 리버풀로서는 뼈아픈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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