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로운 ‘중원 사령관’ 될까 했는데 무산되나? “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국대 MF 주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맨유 새로운 ‘중원 사령관’ 될까 했는데 무산되나? “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국대 MF 주시”

인터풋볼 2025-12-22 20:45:00 신고

3줄요약
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후벵 네베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21일(한국시간) “레알이 네베스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네베스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상태다. 이에 따라 유럽 무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7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네베스. 그가 이름을 알린 건 울버햄튼 원더러스 시절이다. 자국 리그 데뷔 후, 잠재력을 드러낸 네베스는 2017년 울버햄튼의 부름을 받자, 주저 없이 잉글랜드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울버햄튼에서 주가를 높였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로 거듭난 네베스는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울버햄튼의 리그 우승에 이바지하며 이듬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빅리그에서도 뛰어난 수비력, 빌드업, 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난 네베스지만, 2023년에는 알힐랄의 러브콜을 받고 사우디로 건너갔다. 사우디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유지하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목을 받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를 받쳐줄 새로운 미드필더로 점찍혔다. 그런 가운데 레알도 네베스 영입에 참전했다는 소식이다. 레알은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가 떠난 이후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할 빌드업형 미드필더가 부족한데 네베스를 데려와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맨유는 오래전부터 네베스에게 관심을 보여왔지만, 최근에는 레알 역시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레알은 네베스를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즉시 전력감 미드필더로 평가하고 있다. 중원 안정이 필요한 팀에 곧바로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베스는 레알에 이상적인 프로필이다. 네베스는 경험, 침착함, 리더십을 갖춘 선수로,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한 레알 스쿼드에 적합한 유형이다. 여기에 더해 그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팀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곧 계약 기간이 끝나 이적료도 낮은 만큼 레알은 네베스를 합리적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