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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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감사"

한라일보 2025-12-22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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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는 이중근 회장. 연합뉴스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어르신 정책이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적 자산으로 발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전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어르신이 걸어온 길, 우리가 이어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고, 대한노인회에서는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회장)과 김인순 제주연합회장 등 대한노인회 임원진과 각 시·도, 시·군·구 지회장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전국 각지에서 오신 지회장 여러분들을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진작부터 모시고 싶었는데 많이 늦었다. 그래도 해가 바뀌기 전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국전쟁 이후 해외 원조에 의존하던 최빈국 대한민국이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매력적인 나라이자 누구나 선망하는 선진국가가 되었다"며 "우리가 이룬 경제적 성취, 정치적 성취, 문화적 성취는 모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포함한 우리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2025년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이제는 어르신 정책이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됐다"고 노인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의료나 돌봄과 같은 기본적 복지는 더욱 촘촘하게 하되 그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적 자산으로 발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전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대한노인회 각 연합회와 지회장들을 초청해 주셔서 전국의 1000만 어르신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통령 취임 이후 노인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한노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유엔데이(10월 24일) 공휴일 재지정을 건의드린다"며 "6·25 당시 극한의 상황에 몰린 대한민국을 위해 전투 지원 16개국, 의료 지원 6개국, 금융 지원 38개국 총 60개 나라가 힘을 모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한 나라가 돼 협력과 평화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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