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HoYoverse)의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가 오는 30일 2.5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S급 에이전트 자오의 무료 배포다. 지난해 1.4버전에서 하루마사를 무료로 제공한 이후 약 1년 만으로, 호요버스가 이례적인 유저 유인책을 꺼내들었다는 분석이다.
자오는 거대한 무기를 활용해 전장을 빠르게 종횡하며 서릿발 게이지를 충전해 파티 전체에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얼음 속성 방어형 S급 캐릭터다. 함께 추가되는 '엽빛나'는 젠레스 존 제로 최초의 서슬 속성 에이전트로, 두 가지 모습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다.
2.5버전에서는 S급 캐릭터 무료 배포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 수상을 기념한 폴리크롬 1,000개 지급, 제인의 신규 코스튬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엘렌, 청의, 버니스 등 초기 출시 캐릭터의 성능을 개선하는 잠재력 영상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로프꾼 전초기지가 신규 도입돼 유저 간 캠프 참여와 의견 교환, 의뢰 게시 등이 가능해지며, 시유 방어전과 강습전 개편, 시뮬레이션룸 소탕 기능 추가 등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다. 버전 후반에는 앨리스, 엔비, 아스트라 야오 중 1인을 지정 획득할 수 있는 선택형 S급 변조인 독점 재개봉도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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