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슬기 인천 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 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여의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에 헌신한 의원들의 의정 활동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을 수여한다.
백슬기 의원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고 후반기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발굴과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이번 수상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백 의원은 특히 ▲인천광역시 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 인천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인천광역시 서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인천광역시 서구 재정건전화 조례 등을 발의했다.
이밖에 백 의원은 직접 발로 뛰며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에 녹여내는 ‘소통 중심 의정’으로 지역사회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백슬기 의원은 “주민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해온 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늘의 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서구 발전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구는 내년 7월로 예정된 분구 등 지역의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주민 곁에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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