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굴욕! 이적하면 연봉 올려준다고 했는데...“다른 옵션에 집중하고 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토트넘 대굴욕! 이적하면 연봉 올려준다고 했는데...“다른 옵션에 집중하고 있어”

인터풋볼 2025-12-22 18:00:54 신고

3줄요약
사진=X
사진=X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앙투안 세메뇨에게 관심이 있지만 영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세메뇨가 토트넘의 관심을 거절했다”라며 “토트넘이 상당한 연봉을 제시할 수 있었으나 세메뇨가 이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했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LAFC로 향했다. 이후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 랑달 콜로 무아니, 사비 시몬스 등을 품었으나 아직 손흥민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는 선수가 없다.

실제로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왼쪽 측면 경쟁이 있다. 모두가 그걸 느낄 거다. 일정이 많고 3~4일마다 경기를 치르고 있다. 로테이션이 필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이 자리 주인이다’라고 할 정도로 확실히 자리 잡은 선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고 있다. 최근 거론되는 선수 중 한 명이 세메뇨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처참한 성적에 프랭크 감독이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공격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1월 이적시장에 세메뇨를 영입하려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세메뇨를 품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이 매우 관심이 있었다.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세메뇨에게 상당한 연봉을 지급할 준비도 됐다. 하지만 그는 정중하게 다른 옵션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메뇨가 토트넘행을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은 처음 나온 게 아니다. 영국 ‘더선’도 “세메뇨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하려고 했을 때처럼 이적에 주저할 거라고 한다”라며 “그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중 한 팀이 제안을 보낼 경우 더 큰 유혹을 느낄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지난 여름 에베레치 에제를 사실상 영입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아스널에 뺏긴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아스널이 세메뇨를 가로채는 데에 특히 경계할 것이다”라며 “세메뇨가 이번 시즌 잔류하고 대신 내년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