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남면청년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00kg 기탁

경북 영천시 화남면청년회(회장 박정하)는 19일 제26대 화남면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00kg(153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화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정하 청년회장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숙 화남면장은 "화남면을 위해 늘 따뜻한 마음으로 앞장서 주시는 화남면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 복지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