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사고를 딛고 함평신공장 시대를 본격화 한다.
금호타이어는 함평공장 건설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함평신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부지에서 진행된 안전기원제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임완주 경영기획본부 전무,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 전무, 정영모 함평공장건설단 상무, 김동환 설비구매담당 상무, 노동조합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노사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함평공장 건설공사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며 안전 최우선 원칙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기원제 소개를 시작으로 정일택 대표와 정종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의 인사말,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장의 기원문 낭독,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기념촬영과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정일택 대표는 “함평신공장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현장으로 더 높은 품질과 더 강한 기술력을 향한 도전이자, 미래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기반”이라며 “함평신공장을 ‘가장 앞선 공장’이기 전에 ‘가장 안전한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안전기원제가 함평신공장 착공의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이 현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오 대표지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사고가 없는 공장이 건립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