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상현 ㈜태인 대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체육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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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이상현 대표는 “치열한 훈련과 준비 과정을 거쳐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선수들이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길 응원한다”며 “이번 동계올림픽이 선수 개인의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대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아 선수단 운영과 지원에 힘을 쏟았다.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고, 대한하키협회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태인은 누전차단기와 메모리모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착한 기업’을 내세우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0년부터 ‘태인체육장학금’을 운영하며 대한체육회 64개 정회원 종목단체 소속 고등부 우수 선수 각 1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800여 명의 체육 꿈나무에게 약 7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상현 대표는 외조부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부친 이인정 회장(아시아산악연맹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 체육계에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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