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대회’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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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대회’ 첫 선

경기일보 2025-12-22 17:0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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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이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다.

 

특히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또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도 운영돼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체육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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