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1위’ 인천 대한항공, 한선수·러셀·정지석 올스타전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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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1위’ 인천 대한항공, 한선수·러셀·정지석 올스타전 출전 확정

경기일보 2025-12-22 17:0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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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선수들이 득점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인천 대한항공 선수들이 득점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 프로배구 1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 3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한선수(40), 러셀(32), 정지석(30)이 이날 발표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 선수 명단 40인에 포함됐다.

 

이번 올스타 선수는 팬 투표 70%, 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 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투표 15%를 합산해 선발한 28명과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으로 구성했다. 올스타전은 포지션별 최종 선발 순위에 따라 K-스타와 V-스타 두 팀으로 나눠 치러진다.

 

한선수는 남자부 세터(S) 부문에서 팬 2만1천506표, 선수단 8표, 미디어 29표를 받아 총점 44.15점으로, 2위 우리카드 한태준(총점 18,81점)에 크게 앞선 수치로 1위를 차지, 했다.

 

러셀도 한국전력 베논(총점 20.67점)과 함께 아포짓 스파이커(OP)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는 팬 2만496표, 선수단 8표, 미디어 25표를 획득해 총점 41.43점을 획득했다.

 

주장 정지석은 아웃사이드 히터(OH) 부문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팬 9천546표, 선수단 11표, 미디어 31표로 총점 31.24점을 받아 현대캐피탈 레오, 허수봉에 이어 3위로 올스타전 합류를 확정, 이들은 모두 올스타전 V-스타팀으로 출전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헤난 달 조토 감독은 K-스타 감독으로 뽑혀 한선수, 러셀, 정지석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편, 올스타전은 오는 2026년 1윌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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