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프로보노’ 특별출연으로 묵직한 존재감…법정 긴장감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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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프로보노’ 특별출연으로 묵직한 존재감…법정 긴장감 책임졌다

스타패션 2025-12-22 16: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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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항호, ‘프로보노’ 법정 난관… 오해 속 위태로운 진술
/사진=태항호, ‘프로보노’ 법정 난관… 오해 속 위태로운 진술

배우 태항호가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5·6회에 특별출연해 극의 핵심 난관을 조성하는 인물로 등장했다. 그는 극 중 카야(정회린 분)의 남편 역을 맡아 법정 공방의 중심에 서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항호는 어릴 적 사고로 인지적 어려움을 겪어 감정 표현과 상황 판단에 서툰 인물의 고충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아내를 향한 순수한 애정이 타인에게는 통제와 집착으로 오인되는 상황이 펼쳐졌고, 이로 인해 아내를 해치려 했다는 의심을 받는 큰 위기에 직면했다.

캐릭터는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 카야에게 강한 의존성을 보였으며, 타인의 말에 쉽게 동요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위태로운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법정 증인석에 앉아 불안한 기색으로 진술을 이어가는 장면에서는 답변을 망설이며 힘겹게 말을 잇는 디테일한 연기로 인물이 처한 혼란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태항호는 감정 조절이 서툴고 표현 방식이 미숙한 캐릭터의 특성을 과도한 설정 없이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흔들리는 시선과 떨리는 목소리 등 그의 섬세한 표현은 인물의 불안과 난관을 깊이 있게 드러냈으며, 이는 인물이 처한 상황을 입체적으로 전달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태항호는 이번 tvN ‘프로보노’ 특별출연 외에도 올 한 해 MBC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활약한 바 있다. 오는 12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신의 악단’까지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그가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선보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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