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이봉환)가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회의는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자문위원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의 출범이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계기임을 인식하면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왕시협의회는 앞으로 ‘국민참여형 통일 의견 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추진, 지역 평화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봉환 회장은 “제22기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각종 회의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