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설래는 스키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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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설래는 스키교실’ 성료

경기일보 2025-12-22 16:4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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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가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설래(雪來)는 스키교실’ 현장.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설래(雪來)는 스키교실’ 현장.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을 선물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스포츠박스 스포츠이벤트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동계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내 유소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7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스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장비 착용법, 기초 동작 연습, 슬로프 체험까지 단계별 교육을 소화하며 설원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특히 전문 강사진이 수준별 맞춤 지도를 진행해 스키가 처음인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육 속에서 아이들은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긴장을 웃음으로 바꿔갔다.

 

참가한 유소년들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점점 재미있어졌다”, “스키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다음에도 꼭 다시 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장을 함께한 인솔자 역시 “아이들이 설원에서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며 이런 체험형 프로그램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설래는 스키교실’은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겨울의 낭만과 도전의 즐거움을 함께 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밝은 표정이 이 사업의 의미를 가장 잘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박스 사업을 통해 계절과 종목의 제약 없이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스포츠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스포츠박스’ 사업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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