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데이즈드〉 1월호를 통해 배우 한소희의 커버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한소희는 디올 2026 봄/여름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는 디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의 데뷔 컬렉션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한소희는 여성 컬렉션뿐 아니라 2026 여름 남성 컬렉션의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기존 이미지와 대비되는 장면이 포착된 이 상황은 배우가 패션 콘텐츠 속에서 마주한 새로운 난관을 성공적으로 돌파한 과정으로 해석된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여유로운 태도로 촬영에 몰입하며 배우다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개봉을 앞둔 영화 〈프로젝트Y〉에 대한 소감과 직접 연출한 팬 미팅 영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팬들과의 경계를 두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사랑에 대한 결핍이 큰 사람이라고 느낀다"고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또한, "누군가를 그렇게까지 맹목적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어서 이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한 이러한 진솔한 태도는 밀당 없는 소통 방식으로 이어졌다. "잠시 저를 떠나셔도 괜찮고, 제가 잘못하면 꾸짖어 주셔도 된다"는 발언은 팬들과의 단단한 유대 관계를 강조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공개된 인터뷰는 기존 배우 이미지와 대비되는 인간적인 면모를 심도 있게 다루며, 팬들과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연기는 나만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캐릭터의 삶을 배우는 일"이라며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다는 것을 요즘 더 실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소희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데이즈드〉 1월호와 데이즈드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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