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채택된 국제표준은 분산원장기술(DLT,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분산 전력거래 시스템,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의 보안 요구사항 및 보안 가이드라인을 정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표준들은 향후 국제 회람(Last Call) 절차를 거쳐 차기 ITU-T SG17 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종혁 교수는 “이번 성과는 분산원장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보안 요구사항을 국제적으로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연구 성과가 국제표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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