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2월 3주차 일일 최대전력수요는 평일 기준 77.8~82.2GW를 기록했다.
전력 당국은 이 기간 전력 공급능력을 100.0~104.5GW까지 끌어올렸고, 19.8~23.3GW의 공급 예비력을 유지했다. 예비율 기준 24.1~28.7%다. 당국은 통상 예비력이 10GW 밑으로 줄어들면 긴장감이 커지고, 5GW 미만이 되면 비상대응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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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2월 넷째주)도 일일 최대전력수요는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 전력수요가 78.4~82.5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늘어난 전력 공급능력(101.8~104.8GW)으로 수급 자체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예비전력 전망치는 20.7~26.4GW(예비율 25.5~33.7%)다.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은 전력거래소가 제공하는 ‘전력정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 등 전력 당국은 내년 2월 27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수요-공급을 특별 관리한다.
당국은 올겨울 최대전력수요가 내년 1월 셋째 주께 94.5GW까지 오르리라 보고 공급능력을 111.5GW까지 끌어올려 둔 상황이다. 전력거래소는 이 기간 기존 일별 실시간 수급전망과 실시간 수급관리 외에 주간 수급전망도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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