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동안 오직 도민의 삶과 행복만을 생각하며 더불어민주당 모든 의원과 함께 11대 경기도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자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 중인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남은 임기를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실현하는 시기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통상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 물리적 시간 부족을 이유로 상임위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과 달리 최 대표는 농정해양수산위 소속 의원으로서의 활동에도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 경기도 전통식품의 가치를 이어 가는 명인들의 고충에 공감해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그간 국가의 영역이던 명인 지원에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나설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도 같은 이유다. 또 ‘경기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기후 변화 속에서 경기지역 양봉산업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K-푸드와 전통식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전통식품 전체를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해 다음 세대로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조례를 내게 됐다”며 “양봉산업 역시 꿀벌이 식량작물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매개체인 만큼 지속가능한 양봉 환경 조성과 꿀벌 보호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경기도 장기용양기관 돌봄인증 조례안’,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경기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던 최 대표는 당시의 경험이 후반기 대표의원으로서의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 중심의 의정철학을 확고히 세운 최 대표는 지역구인 수원을 위해서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수원정)과 함께 동수원초등학교 이전 신설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과 학생들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매탄3동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매탄3동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주민의 바람대로 이뤄지게 하기 위해 직접 간담회를 마련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던 만큼 최근에는 직업재활센터인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소속 장애인 직업훈련생을 경기도의회로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정치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직결된다는 걸 도민께 꼭 전하고 싶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그 힘이 경기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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