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빛맹학교에서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티머니는 작년에 이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리보S3)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디지털 포용 사례를 지속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티머니는 티머니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총 1억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 '리보S3' 총 140대를 ▲아름학교(경기도 수원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경기도 일산시) ▲대전맹학교(대전광역시) ▲한빛맹학교(서울시)에 지원했다.
각 기관의 특성과 학생 구성에 맞춰 보조기기 사용정책을 정해 재학생 총인원의 약 30% 수준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티머니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보조기기 제조사 '리보'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기기 기능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는 기본 사용법과 실생활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기기 연결, 문자 입력, 통화, 미디어 재생, 계산기 사용은 물론 모바일티머니, 티머니GO 등 티머니 앱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까지 소개했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사장은 "스마트폰은 이동과 정보 접근의 핵심 수단인 만큼,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은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지원을 확대하여 디지털 포용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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