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내년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세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취득세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 신규 아파트단지 여덟 곳에 6천74가구를 대상으로 상담한다. 현장 상담에는 취득세 담당 공무원들이 주택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여부,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재산세·주민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입주민 개별 상황에 맞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 취득세 신고 절차와 주요 세제 혜택을 정리한 안내 홍보지를 현장에서 배부해 입주 초기 자주 발생하는 세금 관련 문의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득세 신고 시기나 감면 요건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찾아가는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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