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CP 등급평가 3년 연속 '우수'…AI 챗봇으로 준법문화 강화

[사진=GS건설]

GS건설이 3년 연속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준법경영과 윤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CP포럼'에서 올해 CP 등급평가 우수기업(A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기록이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공정거래 문화를 내재화하도록 돕는 제도로, 우수기업으로 평가되면 과징금 경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GS건설은 매년 사내 CP 교육과 운영 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을 예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율준수편람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챗봇을 도입해 사내 CP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CP 실천 의지와 체계적 지원 덕분에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 핵심 가치인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CP 활동을 확대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기업 전반의 준법 문화 정착과 공정거래 관행 강화에 대한 GS건설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