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첫삽'…2028년 준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구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첫삽'…2028년 준공

이데일리 2025-12-22 15:56:39 신고

3줄요약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상업 및 주거지역이 혼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 수택동 인창천이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다.

경기 구리시는 22일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감도=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수질 오염과 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인창천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하천·생물이 공존하는 생태 공간을 조성해 건강한 하천과 수생태계의 회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475억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지만 이 일대가 주택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되면서 1993년 콘크리트 구조물로 복개됐다. 현재 현재 상부는 주차장으로, 하부는 우·오수 합류식 배수암거가 설치됐다.

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도심 환경개선과 하천 수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촉진하는 원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인창천이 구리시의 중심 상권에 가장 가까운 기반 시설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구리시 제공)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