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와 민생 현안’에 집중해 온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가 선거구)이 22일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승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기업 현장 애로 청취에 이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 실천형 의정 활동을 펼쳐온 공로다.
박 의원은 그간 지역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절차·규제·지원체계의 빈틈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문제 의식으로 시민 생활과 맞닿은 민생 현안을 구조적으로 짚고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의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업체 우선 사용’ 원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하남시의 공공기관부터 물품(공사, 용역 포함) 구매 시, 관내 상공인 상품을 우선 구매하자는 목소리를 높여 왔다.
지난 11월 ‘하남시 학교급식 조례 개정을 위한 급식 관계자 간담회’ 개최, 하남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학교급식 식재료로 우선 사용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됐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의원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기업을 살리기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승현 회장은 “그간 관내 기업의 현실과 애로를 현장에서 꾸준히 살피고 ‘지역업체 우선’ 등 실질적 대안을 의정 활동으로 연결해 온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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