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값 역대 최대치 기록, 유가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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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값 역대 최대치 기록, 유가도 상승세

뉴스로드 2025-12-22 15:1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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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 정박한 유조선
베네수엘라에 정박한 유조선

[뉴스로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면서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404.51달러로 지난 10월의 최고치 4,381달러를 넘어섰다. 은 가격도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며 안정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봉쇄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유조선 공격 등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져 금과 은의 안전자산 매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은 중앙은행의 매수세와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덕분에 올해 약 66% 급등했다.

유가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 ICE 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0.9% 상승한 배럴당 61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0.6% 올라 배럴당 57.03달러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테러단체로 지정하고, 제재 대상 유조선의 운항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베네수엘라의 주 수입원인 석유 수출을 겨냥한 조치로, 미군은 현재 제재 대상 유조선 두 척을 나포하고 한 척을 추적 중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지정학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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