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해돋이 행사가 서울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대한민국 최고층에서 바라보는 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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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에서 새해맞이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스카이는 이번 행사에서 두 가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스카이 입장권, 고급 떡과 음료, 방문객이 직접 소원을 적어볼 수 있는 ‘소원패’와 서울스카이 기념품으로 구성된 '일출패키지'와 '일출패키지' 구성에 더해 정갈한 떡국 반상까지 포함한 '프라이빗 일출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들은 123층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일출을 즐길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117층부터 123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압도적인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117층까지 단 1분 만에 도달하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와 해발 478m 높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 바닥 전망대 '스카이 덱', 123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행사는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패키지별 상세 구성과 이용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로 생성한 가상의 이미지.
오는 31일 롯데월드가 '2026 라이트 업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희망의 빛을 상징하는 이 파티는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다. 시즌별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DJ 라이브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불꽃놀이 등 화려한 특수효과가 더해진다.
해당 행사는 당일 어드벤처에 입장한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늦은 저 시간부터 방문이 가능하다면 행사 당일 한정 특별 판매 권종인 '애프터 6 이용권' 패키지와 '애프터 7 이용권'에 주목하면 된다. 특히 삼성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카카오페이를 통해 예매를 진행한다면 '애프터 7 이용권'을 2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보신각. / fotografkr-shutterstock.com
지난해 보신각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 모습. / 유튜브 '서울시 · Seoul' 영상 캡쳐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신년 축제다. 1953년부터 시작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 행사는 그해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을 주거나 화제가 된 시민 대표들을 타종자로 선정한다.
오는 31일 열리는 행사에선 지속적인 자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과 한국 대중음악의 산증인 가수 양희은 등이 타종인사로 선정됐다. 또 25년간 생명의 전화 상담을 이어온 김귀선씨,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김쌍식씨, 15년간 도시락 배달 봉사를 이어온 이복단씨, 심폐소생술로 2차례 행인과 승객을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씨 등이 포함됐다.
타종자들은 지난달 6~30일 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114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출입기자 10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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