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6년도 국도비 발굴 보고회<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성낙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7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026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88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신규 발굴사업 50건 301억 원을 포함해 총 396건 3182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과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포함됐다.
이방면 석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대합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도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과 창녕스포츠파크 메인구장 시설 개선사업도 발굴 과제로 논의됐다.
성낙인 군수는 각 부서가 현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은 예산 순기에 맞춰 경남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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