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상생 경영을 강화했다.
KAI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 900세대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재병 KAI 대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해 직접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다.
각 기관 임직원 및 가족, 사내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임직원, 지역복지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 김치 2700포기(10kg 900박스)는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900세대에 전달됐다.
KAI는 2016년부터 10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정 긴급 지원, 겨울나기 난방키트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역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차재병 대표는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을 책임지고 선도하는 핵심 기관인 KAI, 우주항공청, 사천시가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한 만큼 나눔과 상생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며 “KAI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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