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위원회(이하 한강수계위)는 ‘2024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강수계위는 기금지원 관리청(지자체)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사업 집행과 사후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성과평가는 2024년도에 지원한 7개 기금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목표 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평가했으며 52개 관리청 중 9개 관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은 양평군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우수 지자체는 가평군과 제천시가 차지했다.
이어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가평군과 이천,구리시가,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은 구리시와 가평군이 각각 선정됐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충주시가, 친환경 청정사업은 강동구, 오염총량 관리사업은 안양과 광주시, 양평군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한강수계위는 우수기관에 상장과 함께 총 포상금 6천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우수 사례를 타 관리청에 공유·확산해 기금 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금사업 관리에 애써주신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한 성과평가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수계기금의 투명한 운용 및 사업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