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완장 뺏어야 해!” 손흥민은 안 그랬는데…로메로, 발길질 후 퇴장→“감독이 과감한 결단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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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완장 뺏어야 해!” 손흥민은 안 그랬는데…로메로, 발길질 후 퇴장→“감독이 과감한 결단 내려야”

인터풋볼 2025-12-22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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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주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축구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로메로는 잊어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의 월드클래스 스타를 새로운 주장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1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토트넘이 수적 열세에 처했다. 전반 30분 사비 시몬스가 압박하는 과정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발목 부위를 강하게 밟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시몬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알렉산더 이삭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21분 위고 에키티케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헤더로 연결하며 한 골 추가했다.

토트넘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히샬리송의 추격골이 터졌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로메로가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충돌 후 엉킨 상황에서 발길질을 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들었고, 이미 경고를 받았던 로메로는 퇴장당했다.

경기 후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첫 번째 옐로카드를 주는 게 옳은지 잘 모르겠다”라며 “두 번째 옐로카드에 대해선 두 명의 큰 선수들이 경쟁하는 걸 봤다. 코나테가 로메로를 완전히 부딪치며 돌진했다. 파울이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풋볼 팬캐스트’는 로메로 대신 다른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의 경고를 받는 등 냉정함이 부족한 모습이다.

매체는 “이는 로메로가 지닌 책임감에도 불구하고 규율이 부족한 걸 보여준다. 이건 로메로가 이 역할을 맡을 수 없다는 최신 사례에 불과하다. 프랭크 감독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이 책임(주장)을 반드시 그에게서 떼어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이 주장 완장을 차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매체는 “반 더 벤이 팀을 이끌 기회를 받아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수비 라인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더했다.

이어서 “반 더 벤은 겨우 24세다. 앞으로 성장할 시간이 충분하고 향후 몇 년 간 팀을 성공으로 이끌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구단의 주장을 맡을 자격이 있다. 최근 몇 달간 로메로가 보여준 실패를 고려할 때 프랭크 감독이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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