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 생산력 회복강화’ 인천 중구, 양식 어장 110㏊ 정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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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 생산력 회복강화’ 인천 중구, 양식 어장 110㏊ 정화 사업

경기일보 2025-12-22 14:3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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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양식어장 정화사업’에 나선 작업자들이 어장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2025년도 양식어장 정화사업’에 나선 작업자들이 어장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인천 중구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5년도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양식어장 정화사업’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해양 생태환경 변화로 감소 중인 패류 자원을 회복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중구가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12월, 1억 5천만 원을 들여 남북·을왕·큰무리·포내·예단포의 면허 양식 어장 총 110㏊를 대상으로 폐기물 수거, 경운작업 등을 추진하며 어장과 주변 공유수면의 환경 정화에 주력했다.

 

구는 포내 어장 15.78t, 큰무리 어장 6.75t, 을왕 어장 8.39t 등 폐기물 총 32.63t을 수거·처리했다.

 

특히 남북어촌계 어장에 설치한 불법 칠게잡이 어구 1.71t을 수거했고, 예단포 어장에 대해서는 25㏊ 규모의 경운작업(패류 등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장 바닥을 정비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구는 이번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을 통해 더욱 청정하고 안전한 양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사업은 어촌계의 자율적 참여를 토대로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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