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자회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25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모·자회사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다. 최근 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워크숍에는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과 공항공사 및 4개 자회사 경영진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 및 여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올해 인천공항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과 의지를 다졌다.
올해는 노사 상생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인천공항 노사상생문화 대상’ 시상식도 했다. 최우수상에는 인천공항시설관리가 선정됐다.
공항공사는 워크숍 외에도 모·자회사 합동 등반대회 개최, 수평적 소통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운영, 공항그룹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 등 모·자회사 간 소통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원활한 공항운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8만5천여 공항 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존중 및 협력 등 모·자회사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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