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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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

경기일보 2025-12-22 14:1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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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모습. 롯데백화점 인천점 제공
롯데백화점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모습. 롯데백화점 인천점 제공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 ‘럭셔리 패션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점 2층에 새롭게 문을 연 럭셔리 패션관에는 국내외 인기 럭셔리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59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약 2천800평 규모로 2025년 인천점에서 한 리뉴얼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리뉴얼은 인천 상권에서 커지는 고급 패션 수요를 반영했다. 지난 2024년 인천점의 럭셔리 디자이너 상품군의 신장율은 20%대다. 또 우수 고객 매출 신장률도 지난 2022년부터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10% 이상 초고속으로 상승하고 있다.

 

인천점은 럭셔리 패션 타운 완성을 위해 공간 혁신을 추진했다. 1층과 2층에 분산한 럭셔리 패션 관련 매장들을 2층 1곳에 모았고, 층 전체에 품격 있는 색감과 인테리어를 적용, 고급화했다.

 

럭셔리 패션관의 핵심 경쟁력은 럭셔리 디자이너 존의 신설과 글로벌 컨템포러리 확대다. 2층 절반 규모인 럭셔리 디자이너 존 18개 매장 중 약 40%는 신규 브랜드다. 이태리 모던 럭셔리 웨어 파비아나 필리피, 린드버그, 까르띠에 안경 등 해외 럭셔리 아이웨어를 취급하는 금강안경은 인천 상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또 인천 지역 최대인 70평 규모 플래그십 매장으로 확장한 골든구스는 국내 최초로 매장 내 키즈 라운지도 갖췄다.

 

컨템포러리 존에는 전 세계로 도약한 글로벌 ‘K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인천 지역 1호 매장들을 선보인다. 올해 론칭해 세계적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로 부상한 송지오 파리, 두터운 글로벌 마니아 층을 보유한 우영미 매장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톰그레이하운드, 위크앤드막스마라 등을 포함해 23개의 글로벌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인천점은 럭셔리 패션관 오픈 기념 프리미엄 팝업 및 특별 프로모션도 한다. 지난 19일부터 4개월 동안 더콘란샵 팝업을 운영, 소형 프리미엄 기프트와 스위스의 프리미엄 모듈 가구 브랜드인 ‘USM’과 디자인 조명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상품군별 구매금액에 따라 7~10%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인천점은 내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가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 1층에 럭셔리 부티크, 하이엔드 주얼리를 갖춘 럭셔리 전문관을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며, 젋은 고객 확대를 위해 상품군 보강에도 나선다.

 

정동필 점장은 “인천점은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점포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럭셔리 롯데타운 인천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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