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조합)은 22일 119사랑나눔회와 함께 송파구 마천동 송파소방서에서 '우리시대의 히어로 소방관 응원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버스조합은 진화운수 소속 시내버스에 싣고 간 다육이 액자 100개와 서울라면 40상자를 소방관들에게 전달하고, 커피차를 마련해 소방관들에게 다과를 제공했다.
문승택 진화운수 대표는 "바쁜 근무 속에서 작은 생명이 주는 위로와 휴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다육이 액자를 선물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시버스조합은 이달 30일부터 '2026년 새해 희망버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소방관들이 작성한 새해 인사 글과 그림을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시버스조합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소방관 응원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송파소방서를 비롯해 총 10개 소방서에 커피차 음료를 지원하고 다육이 액자 1천200개, 서울라면 400상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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