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지속한 ‘멈추지 않는 탐험’… 노스페이스, 아웃도어·스포츠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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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지속한 ‘멈추지 않는 탐험’… 노스페이스, 아웃도어·스포츠 발전 기여

한스경제 2025-12-22 13:4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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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목에서 활약 중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과 산악인. /노스페이스 제공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 중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과 산악인. /노스페이스 제공

|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2025년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에 매우 뜻깊은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지난 2005년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창단했다. 소속 선수들과 산악인이 각자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이어가며 2025년 올 한 해 연이은 성과와 수상 낭보를 전했다.

가장 먼저 기쁜 소식을 전한 종목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겨울 스포츠 아이스클라이밍이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이영건(31), 신운선(45)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영건은 올 1월 세계 정상권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리드 부문 우승에 이어 3월에는 2025 캐나다 애드먼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도 신운선과 남녀 리드 부문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 초 청송에서 열릴 월드컵에서도 또 한 번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2011년부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지속적인 공식 후원하며 소속 선수들이 안방 무대에서도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김영미(45) 대장이 남극대륙 단독 도보 횡단(1786km) 성공의 낭보를 전해왔다.한국 최연소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을 비롯해, 로체 등정, 에베레스트 남서벽 개척 참여 및 남극점 무보급 도달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그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산악계 최고 권위의 상인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이승훈(20)이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타일스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내년 2월에 열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러닝 열풍과 함께 관심이 높아진 트레일러닝에서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기준 국내 랭킹 1위이자 2024 UTMB(Ultra-Trail du Mont-Blanc) MCC(40km 거리) 부문 아시아 1위를 기록한 김지섭(37)이 1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인 2025 TNF 100 태국 50km 부문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월드클래스 기량을 증명했다. 지난 9월에는 ‘울트라 러닝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심재덕(56)이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51km 부문에서 1위를 하며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최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22)의 활약이 눈부셨다. 4월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우장 월드컵과 7월 2025 IFSC 샤모니 월드컵 여자 리드 부문 우승으로 시즌 2번째이자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 2025 IFSC 서울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스피드 한국 기록 보유자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정지민(21)도 4월과 9월 월드컵에서 연이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보급 및 발전을 위해 창단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20주년을 맞은 올해,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소속 산악인이 연중 내내 의미 있는 성과를 연이어 보여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멈추지 않는 탐험을 이어가도록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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