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휩쓸고, 무대는 지배했다… G-DRAGON, MMA를 콘서트로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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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휩쓸고, 무대는 지배했다… G-DRAGON, MMA를 콘서트로 바꾸다

스타패션 2025-12-22 13: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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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DRAGON, 2025 MMA 7관왕 달성
/사진=G-DRAGON, 2025 MMA 7관왕 달성

가수 G-DRAGON이 2025 멜론 뮤직 어워즈(MMA)에서 3개의 대상을 포함해 총 7관왕을 차지하며 K-POP 시장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그의 무대는 시상식의 경계를 넘어선 음악 축제의 장을 구현하며 대중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MMA에서 G-DRAGON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정규 3집 ‘Übermensch’), ‘올해의 베스트송’(‘HOME SWEET HOME’)까지 대상 3관왕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베스트 솔로 남자, 베스트 송라이터, Top 10 아티스트, Millions Top 10 부문을 추가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2025년 한 해 동안 쌓아온 G-DRAGON의 음악적 저력을 입증한다. 정규 3집 ‘Übermensch’는 발매 4시간 만에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24시간 만에 420만 회를 기록해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시간 및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앨범 수록 전 곡이 발매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TOP20에 동시 진입하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가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은 발매 직후 멜론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후 멜론 일간 차트에서 총 76일간 1위를 유지하며 역대 남자 아티스트 곡 중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단기적인 화제성을 넘어 장기적인 음악 소비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G-DRAGON은 이날 시상식에서 ‘PO₩ER’ 무대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으며,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 무대에서는 VCR을 통해 태양, 대성과 협연하며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 겸 퍼포먼스 디렉터 리에하타와 함께 ‘TOO BAD – Alan Walker Remix’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G-DRAGON의 이번 활약은 K-POP 시장에서 베테랑 아티스트의 장기적인 영향력과 팬덤의 지속적인 결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멜론 차트에서의 장기 집권은 단기적인 화제성을 넘어 팬과 대중의 꾸준한 음악 소비가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변화를 시사한다. 시상식 현장에서 그가 보여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K-POP 씬 전체에 대한 존중은 경쟁 구도를 넘어선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아티스트가 단순한 퍼포머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함을 입증했다.

G-DRAGON은 수상 소감에서 정규 3집 ‘Übermensch’가 스스로를 넘어서고자 하는 주문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음악적 초월을 향한 여정을 계속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는 K-POP 시장에서 베테랑 아티스트들이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트렌드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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