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도 서사도 터졌다… ‘뭉쳐야 찬다4’ FC환타지스타, 결승 티켓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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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도 서사도 터졌다… ‘뭉쳐야 찬다4’ FC환타지스타, 결승 티켓 직행

스타패션 2025-12-22 13: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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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4' FC환타지스타, 결승 직행…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스포츠 예능 흥행 이어가며 드라마틱한 전개로 시청률 견인

/사진=JTBC
/사진=JTBC '뭉찬4' FC환타지스타 결승 직행, 동시간대 시청률 1위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FC환타지스타가 파이널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37회에서는 FC캡틴과의 치열한 맞대결 끝에 3대 2 승리를 거두며 종편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득점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전반 3분, FC환타지스타는 게바라의 패스를 받은 승훈이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류은규가 이를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올렸다.

한편, 구자철 감독은 VAR 판정을 요청했으나 결과는 유지됐다. 처음 수비수로 나선 신현수의 실책에도 FC캡틴 동료들은 그를 다독이며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이 돋보였다.

전반 막판 FC환타지스타의 공세가 거세지자 FC캡틴 선수들의 분위기는 침체됐다. 평소 온화한 구자철 감독은 하프타임에 이례적으로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하며 반전을 모색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FC캡틴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4분, 서은광이 이대훈의 수비를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임남규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임남규는 시즌 6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FC환타지스타 역시 류은규의 프리킥 멀티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류은규는 임남규와 나란히 시즌 6호 골을 기록하며 양 팀 간 득점왕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FC캡틴에게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골키퍼 차주완이 경기 중 부상으로 쓰러지자, 구자철 감독은 필드 플레이어 신현수를 골키퍼로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신현수는 인생 첫 골키퍼 출전이라는 상황에 직면했다.

FC환타지스타는 초보 골키퍼 신현수를 집중 공략했고, 후반 추가 시간 게바라가 득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 골로 게바라도 시즌 6호 골을 기록,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FC캡틴은 임남규가 다시 한 골을 만회하며 시즌 7호 골로 단독 득점 선두에 올랐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종 스코어 3대 2로 FC환타지스타가 승리하며 파이널 직행을 확정했다.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확실해진 FC캡틴 라커룸은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구자철 감독은 “경기장에서 싸우지 않는 선수는 필요 없다. 약해지지 마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는 팀의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 가진 드라마틱한 요소와 선수들의 성장 서사를 시청자에게 어떻게 전달하는지 보여주었다. 다수의 스포츠 레전드들이 참여하는 ‘뭉쳐야 찬다’ 시리즈는 경기 결과뿐 아니라 선수들의 부상 투혼, 감독의 리더십, 팀원 간 갈등과 화합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며 장기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의 본질적 감동과 예능적 재미를 결합해 주말 저녁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향후 전반기 1위 라이온하츠FC와 후반기 반등에 성공한 싹쓰리UTD의 맞대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 예능은 전문적인 경기 분석을 넘어 인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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