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활동 10주년 맞아 지역 시장 활성화에 기여
지역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며 문화 콘텐츠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가수 정혜린이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임실시장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혜린은 지난 19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프리지아 꽃처럼’을 열창했다. 현장 관객들은 그녀의 등장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정혜린은 곡의 가사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간드러진 보이스와 무대 매너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정혜린의 출연은 최근 방송가에서 이어지는 트로트 열풍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트로트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꾸준히 환영받는 장르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러한 방송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전통시장 고유의 문화와 정서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시장 방문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며,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정혜린은 2015년 아이돌 그룹 핫티즈로 데뷔한 뒤 2017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월에는 신곡 ‘샤르르 샤르르’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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