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재외동포청 대변인으로 미디어·콘텐츠 전문가인 박병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이 대변인에 민간 홍보 전문가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신임 대변인은 연합뉴스와 MBC 보도국 등에서 프로듀서(PD)와 기자로 활동했다. 또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콘텐츠 과장, 성남문화재단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온 홍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 신임 대변인은 방송과 공공기관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 홍보·대응, 재외동포 소통 창구 등 정책 소통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박 신임 대변인은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활동이 국민과 동포들에게 명확히 전달되도록 새롭고 역동적인 내용물 제작과 온라인 소통 창구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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