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릭스, EBS ‘단추’의 교육 AI DNA, 대학가 상륙···서울대·상명대 잇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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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EBS ‘단추’의 교육 AI DNA, 대학가 상륙···서울대·상명대 잇단 수주

한스경제 2025-12-22 12:0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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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아이브릭스가 서울대학교와 상명대학교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업을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아이브릭스가 지난 2018년부터 EBS의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단추’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쌓아온 독보적인 교육 데이터 처리 역량과 추천 기술이 대학 현장의 요구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아이브릭스는 국가 교육 인프라 수준의 플랫폼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 학사 지원 시스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대학교 사업의 핵심은 지능형 학사정보 서비스인 ‘스누지니(SNU Genie)’의 전면적인 고도화다. 기존에는 분산되어 있던 전공 탐색과 교과 추천 기능을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통합해 학생이 질문 한 번으로 본인의 학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공 로드맵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학생의 질문과 학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여, 다전공과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를 돕는 차세대 표준 모델이 될 전망이다.

상명대학교에서는 대학의 고질적인 고민인 학생들의 중도 이탈을 막기 위한 AI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흩어진 학사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학업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챗봇과 상담 플랫폼을 연계해 예방 중심의 전주기 학생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상명대학교는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학사 운영 환경을 갖추게 되며, 사후 관리 중심이었던 대응 방식을 선제적 지원 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아이브릭스는 EBS ‘단추’ 서비스에서 입증한 일일 수백만 건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 노하우와 현장 중심의 UI·UX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대학마다 상이한 학사 구조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채종현 아이브릭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들은 AI가 단순히 묻고 답하는 챗봇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업 여정을 안내하는 맞춤형 가이드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전국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서 학생의 성공적인 학업을 돕는 차세대 학사 지원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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