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아쿠타: 더 게임은 서바이벌 액션 RPG(성장·전투 요소를 결합한 역할수행 게임)로 제작되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출시를 목표로 한다.
원작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작품이다. 컴투스는 애니메이션 설정과 분위기, 그래피티(벽화풍) 감성을 게임에 반영해 콘솔·PC 환경에 맞춘 액션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핵심 구조로는 위험 지역에 진입해 미션(목표 과제)을 수행한 뒤 안전 구역으로 복귀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컴투스는 신작 영상도 공개했다. ‘가치아쿠타’ 애니메이션 2쿨(연속 방영 시즌 단위) 최종화 방영 직후 일본 TV 채널과 게임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게임 영상을 처음 선보였다. 영상에는 주요 캐릭터 개성과 작품 특유의 분위기, 게임에서 구현될 액션과 비주얼이 담겼다.
컴투스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라이선스(원작 사용 계약) 활용을 넘어,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는 게임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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