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세자, 아들 조지와 함께 ‘노숙인 쉼터’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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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자, 아들 조지와 함께 ‘노숙인 쉼터’ 찾은 이유는?

이데일리 2025-12-22 11:0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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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32년 전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과 처음 방문했던 노숙인 쉼터를 이번에는 아들 조지 왕세손과 함께 찾았다.

조지 왕세손(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윌리엄 왕세자(왼쪽 위). (사진=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자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런던 시내 노숙인 쉼터 ‘패시지’에서 아들 조지 왕세손과 봉사 활동에 나섰다.

영국 왕실 유튜브 계정에는 지난 16일 이곳을 방문한 조지 왕세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조지 왕세손은 앞치마를 두르고 아버지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제공할 식사를 준비하고 쉼터의 성탄 트리를 장식했다. 또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등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패시지’는 윌리엄 왕세자가 11살이던 1993년 겨울 모친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손을 잡고 처음 찾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윌리엄 왕세자는 이 쉼터를 꾸준히 후원하며 정기적으로 방문해 왔으며 올해는 맏아들 조지 왕세손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조지 왕세손은 당시 어린 윌리엄 왕세자가 다이애나 왕세자빈과 함께 자필로 남긴 방명록의 같은 페이지 하단에 자신의 이름과 날짜를 적으며 감탄사를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크리스마스 점심을 준비하는 ‘패시지’에서 봉사자들과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도움의 손길이 하나 더 보태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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