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공식 캐릭터 ‘비바부’ 공개···‘디지털 시대’ 긍정·희망 전달

비단의 새로운 공식 캐릭터 ‘비바부’.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는 새로운 공식 캐릭터 ‘비바부(VIVABU)’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바부는 이날 개막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5(BWB2025) 현장에서 처음 선보인 캐릭터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과 이용자들에게 희망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세계에서 태어난 ‘부의 요정’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부와 기회,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캐릭터 이름에서 비바(VIVA)는 스페인어로 ‘살아 있다’, ‘힘이 솟는다’,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를 지닌 감탄사로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의 순간에 외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부(BU)는 부(富)를 뜻함과 동시에 부산의 ‘부(Bu)’,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의 영문 이니셜 ‘B’를 의미. ‘미래를 향한 생동감이 부로 이어지는 이름’, ‘부산과 디지털 세계가 새로운 에너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신호’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을 매개로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존재로 표현, 부산이 디지털금융과 블록체인 혁신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비전을 담고 있다.

비바부 캐릭터 총괄 기획자인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비바부는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모든 사람이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며 “따뜻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공식 캐릭터 비바부를 활용해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