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역시 영탁"…개사 무대로 ‘KBS 연예대상’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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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역시 영탁"…개사 무대로 ‘KBS 연예대상’ 장악

뉴스컬처 2025-12-22 10:5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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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영탁이 재치 넘치는 무대 센스로 ‘2025 KBS 연예대상’을 뜨겁게 달궜다.

영탁은 지난 21일 방송된 ‘2025 KBS 연예대상’ 2부 오프닝 무대에 올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KBS ‘연예대상’
사진=KBS ‘연예대상’

이날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주시고(Juicy Go)’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상식과 KBS 대표 프로그램을 녹여낸 센스 있는 개사로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5 KBS 연예대상’에 맞춰 가사를 재해석한 무대는 영탁만의 재치와 순발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관객과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시상식 분위기를 단숨에 축제의 장으로 바꿔놓았다.

‘주시고(Juicy Go)’ 무대에서는 또 한 번의 깜짝 포인트가 등장했다. 해당 곡이 코미디언 엄영수의 유행어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이날 엄영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김연자까지 합세해 듀엣 호흡을 맞추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완성했다.

무대를 마친 영탁은 “많이 떨렸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그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동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민견 사관학교’를 통해 우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탁은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최 주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KBS2 ‘개그콘서트’ ‘홈커밍’ 특집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개그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탁의 단독 콘서트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 – ENCORE(탁쇼4-앙코르)’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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