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밀당은 안 해, 잠시 떠나도 괜찮다"...팬들과의 끈끈함 비결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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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밀당은 안 해, 잠시 떠나도 괜찮다"...팬들과의 끈끈함 비결 (데이즈드)

엑스포츠뉴스 2025-12-22 10:5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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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드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팬들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매거진 '데이즈드'는 2026년 1월호를 통해 배우 한소희와 함께한 커버와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한소희가 착용한 룩은 모두 디올 2026 봄/여름 컬렉션으로 디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의 데뷔 컬렉션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팬미팅 영상을 직접 연출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최근 팬미팅 영상을 직접 연출했 이야기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저는 팬들이랑 딱히 경계를 두지 않는 편이에요. ‘이렇게 하면 날 더 좋아해 주겠지?’ 이런 계산보다는, 그냥 사랑에서 시작되는 감정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저는 사랑에 대한 결핍이 큰 사람이라고 느끼거든요. 그런데 오래된 팬분들부터 이제 막 저를 알게 된 분들까지, 모두가 저에게 정말 맹목적인 사랑을 주고 계시잖아요. 그게 저는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저는 누군가를 그렇게까지 맹목적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이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 팬들과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진 것 같아요"라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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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래서 저는 밀당 같은 건 안 해요. 늘 이야기하듯이, 잠시 저를 떠나셔도 괜찮고, 제가 잘못하면 꾸짖어 주셔도 되고, 방향이 틀렸다면 따끔하게 말해 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솔직함이 오히려 저와 팬들 사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기에 대해서는 “연기는 나만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캐릭터의 삶을 배우는 일이라는 걸 느껴요. 결국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받아들이는 게 지금의 제 무기가 되는 것 같아요.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다는 걸 요즘 더 실감하고 있어요. 진짜로."가벼 끊임없는 배움을 이어가는 자세를 전했다.

한편 한소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전국 서점과 데이즈드 코리아 웹사이트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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