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연탄 3만여 장·김치 2,400박스 전달

지난 19일 HD건설기계 임직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HD건설기계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연탄과 김치를 전달했다. 지원 규모는 1억 6,000만 원에 달한다.

HD건설기계는 지난 19일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따뜻한군산사랑의연탄나눔운동’ 측에 3,000만 원 상당의 연탄 33,7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취약계층 200여 가구가 한 달간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날 군산 삼학동 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 배달 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앞서 HD건설기계는 인천·울산·군산 사업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1억 2천만 원 상당의 김치 2,400박스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HD건설기계 문재영 대표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대표가 동참했다.    

이 밖에도 최근 한 달간 HD건설기계는 전국 각 사업장 인근에 있는 사회복지관 4곳에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200만 원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의 겨울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주택 리모델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직접 연탄을 나르고 김치를 담그며 주변 이웃들의 겨울을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