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배우 박정민. 김의성, 임형준이 연기와 현실을 넘나드는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박정민은 2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비보티비 파일럿 콘텐츠 ‘연기의 성’ 2화에 출연했다. 박정민은 김의성, 임형준과 능청스러운 현실 연기를 주고받으며 ‘연기의 성’ 판을 흔들었다.
‘연기의 성’은 배우 김의성과 임형준이 기획, 연출, 각본, 출연까지 맡은 콘텐츠가 됐다. 실제 배우들의 대화를 바탕으로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모큐멘터리 예능이 됐다. 국민 빌런에서 국민 호감으로 사랑을 받은 김의성과 메소드 연기로 주목받은 임형준이 중심에 섰다.
‘연기의 성’ 1화는 공개 직후 신선한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어디까지가 대본이고 어디까지가 진짜냐”, “예능인데 살기가 느껴진다”, “간만에 배꼽 잡고 웃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8일 공개된 1화에서는 임형준이 오디션을 앞두고 김의성을 찾아가 연기 노하우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의성이 뒤에서 전화 한 통으로 임형준의 역할을 빼앗는 전개가 이어지며 톱 조연 배우들의 신경전이 화제로 번졌다.
22일 공개되는 2화에서는 박정민의 등장과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가 이어졌다. 연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정민과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의 등장도 예고됐다. 박정민은 김의성을 향해 “선배면 다냐”라고 말하며 시그니처 짜증 연기를 선보였고 현장은 단숨에 긴장감으로 물들었다.
박정민의 합류로 웃음 수위를 끌어올린 ‘연기의 성’ 2화는 2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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