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윤두준과 이은지가 보육시설 화장실 철거에 투입해 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첫 장을 열었다.
23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스위치 마이 홈’은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한 이들을 찾아가 사연을 듣고 생활공간을 직접 바꿔주는 프로젝트 예능다. 섬세한 공감의 MC 유인나와 현장 소통일꾼으로 나선 션, 윤두준, 이은지가 함께 한다.
1회 오프닝에서는 약 2개월간 사전 제작 과정을 거친 뒤 스튜디오 녹화에 모인 MC들의 어색한 첫 만남이 공개된다. 철거 현장에서의 털털한 모습과 달리 풀 메이크업으로 마주한 서로를 보고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줄 알았다며 웃음을 참는 장면도 담겼다.
유인나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최근 절친의 집 인테리어를 직접 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친구의 집을 손보며 경력자로 우뚝 섰다는 유인나의 인테리어 비결도 공개될 예정이다.
션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도 소개했다. 션은 “집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공간”이라며 열악한 주거 환경 속 사연자들의 공간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첫 사연 현장은 어린이 보육시설의 불편한 화장실 개선 공사 현장이 됐다.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화장실 공사에 윤두준과 이은지가 대원으로 출동해 실제 철거 작업에 투입됐다. 특히 생애 첫 ‘소변기 철거’에 도전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린 좌충우돌 현장도 예고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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